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탐사취재] 권총 차고 일하는 노동자는 생명안전직군인가, 아닌가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우리나라 산업 현장의 고질적 병폐인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여전한 난제로 남아 있다.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정부는 위험 작업을 떠맡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골자로 한 ‘김용균법’을 비롯해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등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정부가 2017년 발표한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과도 궤를 같이 한 대책 마련에 발전소 등 해당 현장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용역‧하청) 노동자들은 보다 나은 처우개선에 희망을 걸었다. 그 FOCUS | 강민경 기자 | 2019-03-21 11:57 현대제철, '죽음의 공장' 오명 언제 벗나?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지난 20일 현대제철소 당진공장에서 컨베이어벨트 고무 교체작업을 하던 50대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가 구동축 사이에 끼어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고(故) 김용균 씨와 지난 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노동자 사망 사고에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노동자가 사망해 노동계·업계·시민사회 등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특히 당진제철소는 지난 10년간 30명 이상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죽음의 공장’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불과 1년 2개월 전인 2017년 12월 13일 ISSUE & TREND | 노철중 기자 | 2019-02-22 18:29 김용균법 개정 합의...어머니의 눈물 [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는 27일 여야가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일명 김용균법) 개정에 합의하자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김씨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가 산안법 개정에 합의한 뒤 임이자 환노위 고용노동소위원장에게 "정말 고맙다. 정말 얼마나 고마운지 표현이 안 된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마음을 담아서 했다. 마음이 무거웠다"며 "저도 잠을 못 잤다. 100% 만족하시진 않으시겠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PHOTO NEWS | 이은진 기자 | 2018-12-27 18:21 발전공기업 '위험의 외주화', 문재인 1호 공약을 비웃다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근로자 김용균 씨가 사망하면서 '위험의 외주화'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산하 6개 발전 공기업이 최근 5년간 내부 채용보다 파견 등 외주 인력을 더 빨리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공기업들이 경영 효율화 등을 내세워 위험 업무를 하청 노동자에게 맡기는 외주화가 이번 근로자 사망원인이란 분석이다.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전체 35개 공기업의 임직원 수는 13만7851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35개 공기업에서 일하는 파견· ISSUE & TREND | 조혜승 기자 | 2018-12-26 18: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