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회장 "지역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문화발전에 선도적 역할 할 것"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문화공연단을 창단, 지역사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9일 인천시 미추홀지사에서 지사 문화센터 ‘문화공연단(음악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문화공연단은 인천중구지사 문화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7인조 플루트 그룹으로 지역축제 등 대내외 행사 음악 봉사단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에 30개의 지사를 운영 중이며 이중 29곳을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 수·목요일에 문화센터로 개방해 지역민들에게 탁구, 요가, 악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문화공연단은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모인 회원들이 지사 문화센터 학습경험을 음악공연 봉사활동과 연계하는 첫 시도로, 지역 문화융성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창단식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플루트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인천미추홀지사 1층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등 8곡을 연주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문화봉사단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문화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