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1: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 전력그룹사와 발전소 디지털화 박차
한전, 전력그룹사와 발전소 디지털화 박차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9.09.05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컨퍼런스’ 개최…‘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본격화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6일 2일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대전광역시 소재)에서 ‘2019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기술 개발과 관련해 국내외 기관과 산학연 협력체계 마련을 기반으로, 발전 분야 디지털 변환을 선도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강승준 공공정책국장, 한전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 등 정부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들과 국내외 발전분야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 대학, 관련기업 등 60여 개 산학연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발전효율 향상, 미세먼지·CO2 배출 감소, 일자리 창출 등 효과

이번 ‘전력그룹사 디지털발전소 공동 구축 프로젝트’는 2018년 10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성장 대규모 협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발전소는 발전소 주요기기인 보일러·터빈·발전기·보조기기의 설계, 운전, 예방정비 등 전주기를 IoT,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접목해 디지털 공간에서 형상화함으로써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최신 기술로, 독일 Siemens, 미국 GE 등이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한전은 자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분야 표준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발전소 진단, 예측 프로그램 15종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함으로써 발전소 운전과 정비를 최적화하고 발전소 효율을 향상시키며 인적, 물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발전소 운영 전반에 큰 변화를 꾀할 수 있다.

한전은 연구인력 35명을 투입해 디지털발전 기술 개발을 전담하고, 발전 5사, 한전KPS로부터 12명의 발전소 운영 정비 전문가를 파견 받아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구축센터’를 조직할 계획이다.

한전은 디지털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함으로써 최적 운전조건과 정비시점을 파악할 수 있고, 발전효율 향상과 사고의 미연 방지와 같은 산업혁신 측면 효과 외 미세먼지 저감, CO2 배출 감소 등 환경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기술과 ICT 기술이 융합된 고급인력 일자리 창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 터빈·펌프 등 주요 부품의 수입의존 탈피를 가속화하고,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플랫폼으로 확산 적용이 가능하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