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강진 기자] ‘컬투쇼’ 박정수가 결혼식 주례를 봐준 에피소드를 밝혔다.
손숙은 스페셜 DJ 유민상의 첫인상을 전했다.
그녀는 "유민상 씨를 처음 보는데 너무 미남이다. 생각보다 덜 뚱뚱하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미남은 아니지만 화면보다 말랐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맨 처음에는 웃다가 85~90%는 울고 나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울고 나가야 뭔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고들 하지 않나. 다들 만족하신다"고 덧붙였다.
DJ 김태균이 "10프로에서 15프로는 왜 울지 않는 거냐"고 묻자, 박정수는 "끝까지 참는 것 같다"고 답했고, 손숙은 "남자 분들이 더 많이 운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주례를 본 적이 있다. 거기서 조금 돌직구로 말했었는데 카리스마로 봐주시니 감사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손숙은 "솔직히 이순재 선생님의 애드립은 재미가 없다. 본인은 재밌어 하신다"고 하자, 박정수 역시 "그게 문제다"고 동의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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