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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2만 리터 규모 3공장 송도에 건설한다
셀트리온, 12만 리터 규모 3공장 송도에 건설한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01.04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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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내에 건설한다고 공시...회사측 "국내 투자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셀트리온이 약 3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할 제3공장 건설을 확정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1월 열린 세계 최대 헬스케어 투자 행사인 JP모건 컨퍼런스에서 3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한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었으나 4일 국내에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4일 셀트리온은 최근 트룩시마·허쥬마 등 미국 FDA 승인 및 램시마SC 제형과 관련해 유럽 EMA 허가 신청 등 추가 생산이 필요함에 따라, 인천 송도에 3공장 12만 리터를 신규 건설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투자를 확충하기 위해 1공장 5만 증설, 3공장 부지에 12만 리터 규모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며 “추가로 공장을 해외에 짓기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송도에 1공장(5만 리터)과 2공장(9만 리터)을 가동하고 있다. 1공장은 현재 5만 리터 증설 공사로 인해 올해 상반기까지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서 회장은 지난해 1월 JP모건 컨퍼런스에서 3공장 부지 계획을 발표한 후, 같은해 6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18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상반기 내 제3공장 후보지를 발표하려했으나 각 국가 조건과 제안 등 검토하는 과정으로 늦어져 동남아를 비롯해 국내외 부지를 검토 중으로 올해 확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셀트리온 3공장 부지로 베트남, 싱가포르, 송도가 점쳐졌다. 셀트리온은 3공장을 원래 계획대로 송도에 지으려고 했지만 지난해 9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 통과를 위해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외 파트너사들이 “북핵 위기로 전쟁 가능성 때문에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이자, 서 회장이 결정을 미뤘다는 말도 나왔다.

제3공장 추진 태스크포스(TF) 부문장인 장신재 셀트리온 사장이 지난해 5월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베트남이 유력한 3공장 후보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송도 인천경제자유지역 4공구 부지 1만1000여㎡에 대해 추가 매수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3공장을 1공장이 있는 송도에 건설할 경우 부지가 이미 확보돼 빠른 시일 안에 공장을 짓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인 문재인정부와 갈등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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