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20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대북특별사절단을 이끌고 5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김 위원장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이를 위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고, 상호 신뢰 구축과 무력충돌 방지에 관한 구체적 방안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은 개성공단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이번 평양 정상회담 이전에 개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