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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사회적기업 전도사’ 최태원 회장의 '주유소 공유' 실험
‘사회적기업 전도사’ 최태원 회장의 '주유소 공유' 실험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6.2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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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GS칼텍스와 협약...최 회장, 다양한 협력 늘려갈 뜻 비쳐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적기업과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다. 재계에서는 그를 ‘사회적기업 전도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업계 1, 2위인 SK에너지와 GS칼텍스의 주유소 공유 협력을 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시카고 포럼' 기조연설에서 회사의 핵심 자산을 외부에 개방해 새로운 사업모델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K가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최 회장은 주유소 공유 협력과 관련해 "회사에서 주유소 네트워크를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한 공모를 했는데 업계 2위인 GS칼텍스에서 찾아와 같이 하자고 했다"며 향후 다양한 협력을 늘려나갈 뜻을 비쳤다.

또 최 회장은 "SK의 모든 계열사와 구성원들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두 축으로 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uttom Line) 시스템 속에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는 최 회장의 '사회적 가치 경영'에 따라 그룹의 유·무형 자산은 SK만의 것이 아니라 협력사, 소비자, 사회공동체와 공유돼 사회에 더 폭넓은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포럼 개막식에서도 "SK는 올해를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위한 '뉴SK' 원년으로 선포했다. 경제적 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혁신적 변화들을 꾀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주유소 네트워크 활용에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첫번째 모델로 C2C(고객 대 고객) 기반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스타트업과 상생 생태계 조성 ▲주유소 공간의 새로운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주유소 기반 공유경제 확산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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