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 핫 이슈

▶여자 친구 옷 벗겨 끌고 다니기까지...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

한 남성이 상의를 벗은 채 쓰러져 있는 20대 여성을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가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가해 남성은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계단에서 여자 친구를 폭행해 기절시킨 뒤 집으로 끌고 가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는데. 계속되는 폭행에 코뼈와 눈 뼈가 골절된 여성. 다행히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

이번뿐 아니라 사귀는 3개월 동안 폭력과 폭언을 일삼아왔다는 남성은 경찰에 구속된 후에도 태연하게 메시지를 보내는 행동을 보였는데. 피해 여성은 현재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상황! 나날이 심각해지는 데이트 폭력, 해결방안은 없는지 핫이슈에서 취재한다

▶남편에게 수면제 먹이고 망치로 때린 아내

경기도 부천에서 20대 남성이 아내에게 마구 폭행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강제로 삭발시키는가 하면 둔기와 주먹으로 머리 등을 10여 차례 때린 아내.

심지어 남편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핸드폰을 빼앗고 중상을 입은 상태로 방치했는데. 지난해 7월 SNS 모임을 통해 만나 결혼 후 아내의 상습적인 폭행을 견디기 힘든 남편이 헤어지자고 하자 더욱 심하게 주먹을 휘둘렀다고 한다.

아내의 심한 폭력으로 죽을 위기까지 처했던 남편은 현재 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일로 불구속 입건된 아내는 정신질환의 이유로 특수 중상해 혐의만 적용됐는데. 가정폭력 당하는 남편, 구제할 방법은 없는지 핫이슈에서 취재한다

■ 미스터리 해결사

▶도봉산 거북샘의 비밀

서울 북단에 위치, 암벽과 기암이 빼어나 많은 사람이 찾는 도봉산. 이곳에 가면 물을 주는 거북이가 있다는데.

산 중턱에 다다르자 둘레 약 10미터의 거대한 거북이 형상을 한 바위 발견! 두꺼운 등껍질과 주름진 피부까지 거북이를 닮아 거북바위라 불린다.

그런데 거북바위 아래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 사람들! 이 바위 앞에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면 물을 준다? 바로 거북 바위틈 사이에 나오는 거북 샘. 이곳을 찾은 등산객들은 이 물을 뜨고 장수를 기원한다는데. 거북바위 아래 미스터리한 샘물! 그 정체는 무엇인지 미스터리 해결사에서 파헤쳐 본다.

▶저수지 한 가운데 수상한 섬의 정체는?

저수지 한 가운데 정체불명의 미스터리한 섬을 찾아서~ 소문을 듣고 찾은 전라북도 전주, 많은 낚시꾼이 몰리는 구이저수지.

그중에서도 낚시 포인트라는 저수지 한 가운데 정체불명의 섬이 떠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나타난 봉긋한 봉분! 바로 이곳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무덤 섬'이다.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듯 잘 정돈된 무덤 주위는 철창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대체 무덤의 주인은 누구이며, 왜 저수지 한 가운데에 무덤을 만든 걸까? 미스터리 해결사에서 저수지 위 무덤 섬의 정체를 밝혀본다.

■ 대박의 비밀

▶연 매출 9억 원! 사부자(四父子) 대박 떡집

서울시 망원동, 전국 각지에서 찾는다는 인기 절정 떡집이 있다!

이 떡집의 주인장은 바로 40년간 떡을 만든 최길선(64) 씨와 아들 최대로(36), 최대한(31), 최대웅(30) 삼 형제. 각종 떡의 맛을 내는 비율 담당과 팥고물 담당, 홍보. 마케팅까지 사부자가 역할을 분담해 운영 중이다. 몸에 좋은 고품질의 재료들만 골라 만드는 것이 이 집의 원칙!

특히, 떡 명장인 셋째아들이 직접 개발한 떡들이 인기 메뉴다. 과거 유명한 제분소와 국수 공장을 운영하다 지인의 사기로 1억의 빚더미에 오른 길선 씨. 모든 걸 처분한 뒤 남은 자금으로 떡집을 시작해 지금의 9억 대 매출을 일굴 수 있었는데. 실패를 딛고 일어난 최 씨 사부자의 대박 비결을 공개한다.

▶연 매출 7억 원! 맞춤이불로 대박 난 모녀(母女)

경기도 성남시, 이불로 연 매출 7억 원을 올리는 고백연(57), 김도희(25) 모녀! 시장 이불 가게에서 시작해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집의 인기비결은 바로 맞춤 제작이다.

비단 이불과 금 이불, 비단 베게까지 1대 사장인 백연 씨의 어머니 때부터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는데. 특히 아기 침대 가드를 기성품과 다르게 손님들이 원하는 사이즈와 모양으로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제한 A/S까지 책임지니 손님들도 대를 이어 찾아온다고. 3대째 이어온 이불 사랑으로 대박을 일군 모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 방송